수강생 후기

금융사관학교 12기 박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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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빅민호 작성일15-08-04 14:46 조회2,1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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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융사관학교 12기 수료한 인하대학교 박민호입니다.
작년부터 금융계열로 취업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이것 저것 공부를 하고 학과수업을 듣는 것 외에는 경제에 관심도 없었고 신문이나 뉴스를 보면서 경제에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취업을 위한 공부를 하면서 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를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점점 많아졌는데 지난 기수에 금융사관학교를 수료한 친구의 추천으로 많은 고민을 하다가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과연 얼마나 도움이 될지 하는 반신반의 하는 마음에 몇일 고민을 했지만 수료하고 난 지금은 굿 초이스였다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경제를 약간이라도 공부를 했던 사람이라면 환율과 금리 등의 관계들은 어느정도 알고 있겠지만 국제경제의 흐름에 맞춰 그리고 지금까지 경제가 흘러가는 인과관계를 자본주의가 생성된 시기부터 지금까지 배우면서 퍼즐이 맞춰진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강의시간에 강사님께서 베이비스텝이라는 말을 하셨습니다. 수업시간에 관련된 용어인데 이 수업을 듣고나서 저 역시 띄엄띄엄 알았던 경제, 금융 지식에서 베이비스텝을 밟아 좀 더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초반 1~2주의 수업까지는 4시간이라는 수업이 적응되지도 않았고 괜히 수강하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는데 종강이 다가 올수록 그동안 배운 수업이 진짜 내것이 되었나... 다시 복습해봐야겠다 할 정도로 뜻깊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금융계열에 취업할 생각이라 다음 FP수업도 들을 생각입니다. 금융사관학교 수료가 취업에 바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취업을 하는데 그리고 인생을 살아가면서 금융경제에 관련되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