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관학교 8기 화요일반 김예원

대학에 들어와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러다 한 교수님을 만나 그 교수님의 영향으로 인해 금융권으로 진로를 잡고 금융에 관련된 대외활동을 알아보던 중 친구의 권유로 이 금융사관학교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경제학과 이지만 아직은 2학년이라 과연 이 곳에서의 수업을 잘 따라 잡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걱정과는 다르게 강사님의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위트있는 강의는 여러운 경제 현상들도 저에게 쉽게 다가올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또한 학교에서는 그저 이론들과 공식들만을 배웠다면 이곳에서는 제가 배운 이론들과 공식들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배울 수 있었고 매주 있었던 경제신문 읽기 과제는 다른 사람들과의 토론을 통해 경제신문을 읽는 저의 시야를 더 넓혀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조원들과 합께 소통하며 문제를 푸는 시간들도 저에게는 값진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짧은 시간일수도 있지만 3주동안 배웠던 것들이 앞으로의 저의 진로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수고해주신 강사님과 조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