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후기

금융사관학교 8기 월요일반 조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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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관민 작성일14-11-21 14:14 조회2,7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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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금융사관학교 8기 조관민입니다.
8기 지원서를 쓰면서 하나 거짓말 한 게 있습니다. 거주지를 서울로 써서 냈지만 실은 저는 휴학하고 광주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불이익이 올까 두려워서 그랬습니다. 그만큼 금융사관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서울과 광주를 하루만에 왔다갔다 하는 것은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 몸은 힘들었지만 수강생들 모두가 강사님의 말씀에 집중하는 분위기와 강사님의 재미있고 센스있는 강의덕분에 저의 경제감각이 놀랄만큼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전엔 읽어도 도통 이해할 수 없었던 경제기사도 이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기사에 대한 저의 의견도 빈약하게나마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광주로 내려갈 땐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오늘도 배운게 많았다는 뿌듯한 마음으로 갔습니다. 준비하는 게 있어서 몇일전에 서울로 자취방을 구해 올라왔습니다. 물론 금융사관학교에는 계속 참여할 생각입니다. 이젠 전처럼 몸이 지칠 일도 없으니 앞으로 남은 과정은 더욱 성실하게 듣고 지금까지 배운 것보다 더욱 많이 배워가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웃으시며 재미있는 강의 분위기를 만들어주신 강사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