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전문가 59기] 고서현

안녕하세요! 시중은행 입행을 준비하게 되면서 자격증 공부와 같이 병행하면 좋을 대외활동을 찾다 금융사관학교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총 4주간이라 짧다면 짧고 길면 길다고 느껴질 수 있는 기간이지만 알차면서도 짜임새 있는 커리큘럼 덕분에 우리나라와 국제 경제의 전반적인 이해를 더욱 쉽게 할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금융,경제와 전혀 무관한 예체능과를 전공하면서 이러한 영역이 저에겐 너무나 어렵고 멀게 느껴졌지만, 쉽게 재미있게 알려주시는 강사님 덕분에 배우는 한 주 한 주가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한 주간 수업이 끝나면 경제기사를 스크랩하고 코멘트를 다는 숙제가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관련된 경제기사를 스크랩하며 배웠던 내용을 다시 복습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본 다른 수강생들의 코멘트 역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낯설게만 느껴졌던 금융 용어들이 기사를 읽다보면 눈에 잘 들어오다 보니 전보다 이해가 쉽고 빠르며, 흥미롭게 느껴진다는 것이 이 수업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금융권에 관심이 있거나, 경제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가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너무나 유익한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