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관학교 8기 월요일반 조명진

경제학과를 전공하면서 저는 경제와 관련된 많은 것들을 배웠지만, 금융 전반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은 항상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따라서 현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경제를 배우고 싶은 마음에 금융사관학교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첫 수업을 들으러 오는 길에는 많은 걱정들이 들었습니다. 일주일에 하루 수업을 듣는다고 해서 많이 얻어갈 수 있을까, 4시간이라는 긴 수업을 지루해하지 않고 꾸준히 집중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수업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막상 수업을 들어보니 제가 괜한 걱정을 하고 있었구나 하고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경제 비전공자들도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시는 강사님의 강의 실력 덕분에 4시간 이라는 긴 수업시간은 오히려 흥미진진했습니다. 수업을 통해 현재 우리 주변의 경제상황을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그 과정에 적용된 경제 원리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전문용어들을 익히면서 뉴스를 보거나 신문을 읽을 때에도 이전보다 더 쉽게 경제관련 이슈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전공자로서 저도 당당하게 세계경제의 흐름을 설명할 수 있게 되었고, 경제 전반의 튼튼한 기본기가 다져진 것 같아 스스로 뿌듯합니다.
  금융사관학교 수강에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저는 무조건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