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기 전하림입니다

저는 교양수업에서 우연히 만난 선배의 추천으로 금융사관학교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방학때 뭐라도 하나 해 놓아야지라는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첫날 부터 내용이 재미있어서 두번째 시간부터는 기대하는 마음으로 수업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매번 수업을 듣다보면 정말 네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한달이 후딱 지나가서 이제는 벌써 두번째 FP 과정을 듣고 있습니다.
금융사관학교를 통해서 느낀점은 첫째 무엇이든지 찾아서 공부하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제가 만약 방학동안에 집에만 있으려 했다면 저 많은 지식들을 얻을 수 없었을 것 입니다. 그랬다면, 지금처럼 경제신문을 좀 더 수월하게 읽을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밖에 나가서 능동적으로 찾으려는 태도는 항상 저에게 아주 귀한 교훈과 지식, 경험을 남겨준다는 것이 제가 느낀 점 입니다.
두번째 느낀점은 경제가 어렵지만 또한 쉽고 직관적이며 재미있다는 것 입니다. 금융사관학교에서의 수업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차근차근 설명해 주시기 때문에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 더욱 깊이 이해하기 위해  직전에 복습을 꼭 하고 들어가곤 했습니다. 그 결과 경제가 매우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분야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경제는 배워도 신문을 읽기가 힘들어서 막히고 답답한 기분이 들었었는데, 금융사관학교에서 쌓은 기초지식 덕분에 이제 핸드폰으로 경제 신문을 읽는 것이 수월하고 즐거운 일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금융사관학교를 통해서 경제 분야에서 저의 지식과 경험을 더욱 넓혀나가고자 하는 열정이 생겼습니다.  저는 남은 방학때 경제 책을 읽기로 결정했고, 앞으로도 경제 학회에서 경제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도 생겼습니다. 이만큼 저에게 많은 영향을 주고 또 새로운 에너지를심어준 금융사관학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