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관학교 8기 화요일반 나세현

금융라이트를 켜조 의 나세현입니다.

군 전역 후 복학하고나서 나도 이제 뭐라도 해야하지 않을까, 뭘 할지 찾아봐야하지 않을까 고민이 많던중에 지인을 통해 이 금융사관학교에 대해서 듣고 이거다! 하고 신청했을때가 엊그제 같습니다. 빠르다면 빠르고 느리다면 느린 한달 간의 수업을 마치니깐 많은 생각이 듭니다.
일단, 배우겠단 의지만 있고 경제(금융)쪽에 비교적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던 저한테 저희가 아는 기초적인 부분에서부터 현재 세계경제의 흐름까지 너무 자연스럽고 유익하게 잘 배웠던 것같습니다. 모든 내용을 훓어주기에는 사실 조금 짧아 보였는데 막상 들어보니 하루 네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알차게 잘 가르쳐주시더군요. 또한 과제를 하다보니 경제신문을 읽는 눈도 생긴 것같고 경제의 흐름도 어느정도 따라갈 수가 있게 된 것같습니다. 덕분에 아직 대학에서 배우는 학생으로서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조별활동을 통해서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또는 저와 다른 환경에 있는 다양한 분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가진 것도 매우 만족합니다.
정말 보람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