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기 김진희 국제경제전문가 과정 후기입니다


우연히 EBS 다큐프라임 <돈의 힘>을 보고난 후, 저는 자본주의에 살고 있는 제가 돈에 대해 너무 무지하단 것을 깨달았습니다.
자본주의에서 돈에 대해 무지하단 것은 결국 생존 방법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이라도 금융공부를 시작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ebs 경제강의 등을 들어보았지만, 이론적인데서 끝나는 내용들에 흥미를 잃어 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마침 눈에 들어온 것이 '금융사관학교'였습니다.

우리가 평소 어렵게 느끼는 금융에 대한 얘기를 신동원 강사님께 스토리 형식으로 쭉 풀어주시는데, 농담이 섞인 질문들을 중간중간 던져주시며 강의해 주시니 4시간이라는 긴 시간동안 집중력이 쭉 유지되면서 내용이 신기하게 다 이해가가고, 듣다보면 '아, 그래서 지금 우리나라 상황이 이런거구나'하는 인사이트를 얻게되었습니다.



특히 첫날 모기지론에 대해서 배울 때, 이전에 관련된 내용을 혼자 찾아봤을 명확하게 이해되지 않던 내용이었는데
강사님이 설명해주시니 깔끔하게 이해가 되었습니다.
또 기억에 남는 내용은 유로존에 관한 내용입니다. 브렉시트에 대한 기사가 뜨면서 유로존에 대해서 알고 싶었지만, 유로존에 대한 얘기는 너무 방대하고 어려울 것 같아서 손대지 못했는데 시대별로 흐름을 딱 잡아주셔서 설명해주시니 이제 아는 척좀 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되었습니다.ㅎㅎ

참고로 수업은 금융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들어도 이해가 될 정도로 쉽게 설명해주시기에 저처럼 비전공자인 사람들도 문제 없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금융사관학교를 통해서 금융, 경제에 대해서 보다 가까워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