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후기

42기 국제 전문가 과정 수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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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은주 작성일20-12-06 03:16 조회1,3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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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올해, 대학교에 복학하게 되면서 나는 '국제무역학과'를 다전공하게 됐고, 지난 1학기 수강신청의 실패로 여러 개의 경제 관련 과목을 수강해야 했다. 경제에 관해 지식이 아무것도 없던 나는 '2008년 금융위기'가 왜 일어났는지, '인플레이션'이 뭔지, '양적 완화'라는 게 뭔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수업을 듣게 되었고, 수업을 따라가고 이해하는 데 있어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금융에 대해 학교 수업 이외에도 좀 더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금융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찾던 중에 '금융사관학교'를 알게 되었다.
  금융사관학교의 <국제 경제 전문과 과정>은  내가 지난 1학기 때 배웠던 수업 내용과 지금 2학기에 배우는 과목의 내용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학교 수업의 복습 혹은 예습 측면에서 무척 큰 도움이 되었다. 코로나 19 사태가 심각해짐에 따라 계속 연기되었던 42기 과정은 마침내 11월에 개강을 하게 되었다. 그동안 온라인 강의로 대학 수업을 들으면서 어려웠던 경제 내용들을 강사님을 통해 대면으로 강연을 들으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강사님께서는 쉬운 예시를 들어가며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셨기 때문에 경제 지식이 전혀 없는 나 또한 수월하게 수업 내용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
  사실, 금융사관학교에 지원하기 전에 금융에 관해 아는 바가 없는데 괜찮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는데 막상 4주간 수업을 듣고 보니 걱정과는 달리 '세계 경제의 흐름을 쫓고 경제의 기초를 쌓는 과정'이라는 국제 경제 전문가 과정의 수업 목표를 달성하는 데 전혀 무리가 없었다. 또한 금융사관학교 강연을 들으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쉬는 시간이나 강연이 끝난 뒤에도 모르는 내용에 대해 강사님께 개인적으로 질문을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수업을 들으면서 중간중간 수업 내용에 따라가지 못한 부분, 어려운 부분, 헷갈리는 부분 이외에도 진로 고민에 대해서도 질문을 해도 된다는 강사님의 말씀처럼 편하게 강사님께 질문을 하면서 수업 내용에 대한 이해를 보충할 수 있었다. 42기 국제 전문가 과정을 수료하면서 항상 어렵게만 느껴졌던 '금융'은 결국 불가분의 측면에서 우리와 함께 하는 것임을 깨달을 수 있었다. 또한 21세기 금융 자본주의 사회, 4차 산업혁명 사회를 살아가면서 금융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고, 금융 공부의 필요성에 대해서 인지하게 되었다. 국제 경제 전문가 과정을 수료하면서 좀 더 폭넓은 금융 공부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서 다음 과정인 <개인 금융과 자산관리> 또한 신청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금융에 관한 방대한 지식을 쌓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