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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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전문가 과정] 47기 유범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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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범무 작성일21-10-11 13:41 조회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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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경영학과 2학년에 재학중입니다. 그래서 기업경영에 관해서는 어느정도 학교에서 배우는게 있는데, 막상 경제와 관련된 수업은 없었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간혹 교수님이 지나가는 말로 얘기하시는 세계 경제 얘기가 전혀 귀에 들리지 않았고, 취미 삼아 보고 있는 경제신문이 전혀 읽히지 않아 '제대로 된 무언가'를 배우고 싶다는 욕구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한 금융권 카페에서 금융사관학교를 알게 됐고 무언가에 홀린 듯이 신청하게 됐습니다. 9월 1일까지 모집이었던 47기에 저는 9월 1일 새벽 1시에 후다다닥 지원서를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결과를 확인했는데 합격...!

다른 분들도 비슷한 고민을 했을 것 같지만 막상 합격 후 15만원을 내야 했던 부분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습니다. 약 한달간 15만원이면 타 학원과 비슷한 가격이었고, 그 돈으로 자격증 인강을 듣는것이 더 효율적인게 아닐까 라는 고민도 잠시 했습니다. 그렇지만 "세계 경제를 완벽히 이해해 보자"라는 취지로 처음 강의를 들었는데, 제가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훨씬 좋았습니다. 서브프라임이 왜 이뤄지게 됐는지를 알기 위해 멀고 먼 경제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현재 일본의 장기경제침체를 알기 위해 세계사를 알게 됐습니다.

솔직한 후기로 3시간 30분간 진행되는 강의가 안 힘든 것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오후 3시반까지 수업이 있었고, 수업이 끝난 후에 또다시 3시간 반의 강의를 들어야 했기 때문에 강의가 끝나갈 무렵엔 지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 내용이 매우 유익했고 3시간 반 이라는 시간투자가 절대로 아깝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15만원이라는 돈도 단 한 번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약 1달간의 수강애 정말정말 유익했습니다.

지금은 친구들에게 48기를 추천해주고 있는데, 돈걱정 보다 먼저 돌아오는 질문이 "나는 경제에 대해 아는게 정말 하나도 없는데 어떻게 들어?"라는 말과 "금융... 말만 들어도 어려워!"라는 말이었습니다.
저 역시 금융이라는 단어가 매우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경제라곤 1학년때 들은 경제원론이 전부였기에 아는 거라고는 정말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경제뉴스가 하나 둘 씩 보이기 시작하고 교수님이 하는 수준높은(?)농담에 함께 웃을 수 있는 정도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앞으로 남은 과정도 열심히 공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