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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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제전문가과정] 47기 이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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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현배 작성일21-10-13 22:21 조회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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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중인 학생입니다. 취업할 시기가 다가오면서 여러 가지 전공과 관련된 대외활동을 알아보던 중 금융사관학교를 알게됐습니다. 처음 금융사관학교를 알게 됐을 때는 교육을 받는 대외활동이라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전공 관련 지식은 이미 학교에서 충분히 들었고, 커리큘럼 관련해서 읽어보았을 때도 전공 시간에 이미 한번씩은 다뤄보았던 주제들이라서 여기서 돈을 들여 다시 듣는다는게 의미가 있을까? 하는 마음이 가장 컸습니다. 그래도 커리큘럼이 3번으로 나뉘어져, 한 번의 코스를 듣는데 1달이라는 짧은 시간으로도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일단 한 번 들어보자는 마음으로 신청하여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업을 들으며 기대한 것 이상으로 많은 것을 배워갑니다.
 
 먼저, 어렴풋하게 배웠던 경제의 역사들의 흐름을 알게 됐습니다. 단지 시험을 위해서 외웠던 유로화의 역사, 미국 달러의 역사, IMF 때의 사건들, 일본의 아베노믹스까지 이어진 일련의 일본의 대처들이, 머리 속에서 단어로만 존재하던 것들이 흐름을 가지고 하나의 이야기를 가지게 됐습니다. 한국의 외환 위기 때처럼 하나의 일이 터지고, 그에 맞는 경제적인 조치들이 취하는 것은 사실 하나의 이벤트가 아니라 연속적인 사건들인데, 이것을 이번 수업을 통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단지 어떠한 일이 있어서 어떠한 조치들이 취해졌다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일들의 과정을 알게 됐고, 그에 맞는 조치를 알고, 결과를 알게 되니까 훨씬 더 정교하게 경제적인 사건들을 이해하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강사님이 너무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주셔서 수업을 듣는게 아니라 재미있는 형이 경제 관련 이야기를 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경제 이론만 다루는게 아니라 시사적인 부분을 다루다 보니 시야가 훨씬 넓어졌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겠지만 이론과 현실은 다른거 같습니다. 모든 주제에 있어서 느낀 바가 있지만, 가장 가까운 일인 미-중 무역전쟁과 트럼프, 그리고 이번 헝다 사태에 관해서 정치적인 이슈, 이론적인 부분, 시사적인 부분을 배웠습니다. 사실 이 부분이 금융사관학교를 들으려고 선택한 가장 큰 이유였는데, 이론과 실제 적용하는 부분은 정말 많이 다릅니다. 학교에서 경제와 관련된 이론을 배웠을 때 이해가 안되던 부분 대부분이 이번 수업을 통해서 채웠습니다.
 또 후기를 들으며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경제 뉴스를 읽는 습관과 시야가 생겼습니다. 많은 분들이 언급해주셔서 더 말할 필요가 없겠지만, 경제 뉴스를 정말 많이 읽게 됩니다. 물론 많은 시간이 허비되는 부담스러운 과제가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여러 신문을 읽고 똑같은 신문을 다른 분들은 어떤 생각을 하며 읽었는지 찾아보며 읽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수업 시간에 읽은 내용을 생각하며 신문을 읽고 생각하는 것으로도 얻어가는 부분이 정말 많았습니다.

 한 달동안 4번의 수업으로 많은 것을 얻어 갈 수 있을까? 전공생인데 내용이 크게 도움이 되지 않으면 어떡할까? 이런 걱정을 하며 정말 많이 고민을 하고 금융사관학교를 듣게 되었고, 첫 수업부터 너무 재미있게 많은 것을 배워서 즐겁게 한 달 동안 수업을 들었습니다! 한 달 동안 재미있게 수업을 해주신 강사님한테 진짜 감사드립니다.